속회공과

2026년 10월 30일 속회공과
2026-10-24 09:55:36
관리자
조회수   15

10월 30일 속회공과

“왕의 감사”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28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삼하7:18, 대상16:34

 

형편이 좋아지면 감사하고 어려워지면 원망하는 것은 단순한 반응이다. 건강하면 찬송하고 병들면 불평하며, 사업이 잘되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다가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라기보다 자신의 형편에 따라 움직이는 감정일 뿐이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면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형통한 일을 만나면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해진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풍요로움 속에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다. 그것을 신앙에서 나오는 응답이라고 한다. 성경은 그 응답이 감사로 나온다고 한다. 감사로 예배하는 자가 구원받은 사람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하고 찬양한다.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대상16:8)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감사하라고 한다. 다윗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다 할 수 없었다. 그는 어린 시절에는 양을 치는 목동이었고, 사울 왕에게 쫓겨 오랜 세월 도망자로 살아야 했다.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셨고 사무엘을 통해 기름을 부으셨을 뿐이다. 그런데도 사울은 그를 죽이려고 했다. 다윗에게는 그런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다. 사울만 제거하면 도망자의 생활을 끝내고 왕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본능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한 번 더 생각한 것인데, 그의 생각은 곧 하나님을 생각한 것이었다.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삼상24:6) 자신의 생존과 출세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한 것이다. 당장 눈앞의 위험을 제거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이 없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성경은 그것을 응답이라고 한다. 다윗은 반응이 아니라 응답으로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 다윗이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이제는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권력과 영광을 얻었다. 사람들은 그를 칭송했고 나라는 강성해졌다. 자신의 능력과 업적을 자랑할 만한 자리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당연히 자랑해야 한다. 그러나 다윗은 그때도 본능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교만해지는 대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감사했다.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삼하7:18)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다고 한다. 고난 중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형통할 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다. 낮아졌을 때도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높아졌을 때도 하나님 앞에 겸손했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고, 응답으로 드리는 감사였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대상16:12-13)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믿음으로 응답하는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다.

 

1. 다윗은 사울을 제거할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본능대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 삶에서 눈앞의 이익이나 억울함보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것"을 먼저 택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이끄셨구나" 하고 깨달았던 순간을 이야기해 봅시다. 그 기억은 지금 감사에 어떤 힘이 되나요?

 

* 헌금 - 봉헌찬송: 390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삼하 7:18)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기독교 대한감리회 꽃재교회담임목사 : 김성복 감독
  • 04701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로 164
    TEL: 02-2299-5412 | FAX : 02-2294-2489
  • Copyright 2014 BloomingHill Metho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rd. Designed by 스데반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