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6년 7월 31일 속회공과
2026-07-25 11:13:4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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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일 속회공과

천재의 눈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36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21:9, 9:18-19

 

성경은 인간이 물리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초월하는 세상, 즉 우리를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세상을 영적 세계라고 부른다. 이 다른 차원인 영적 세계에 대한 단서를 포착할 수 있는 곳이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이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1:2)” “땅과 물은 눈에 보이는 인간의 세계며, 그 시간과 공간과 물질이 다 혼돈에 처해 있을 때 눈에 안 보이는 성령이 그 세계에 운행해서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졌다는 말씀이다.

빛이 생기고 하늘이 생기고 물질이 생기고 해와 달과 별들이 생기고 모든 것이 생겨난 것이다. 보이는 세계의 시작 이전부터 하나님이 계셨으며, 보이는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과 영으로 창조되었다고 증언하는 것이다.

 

문제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소속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 중에 인간은 희한하게도 두 가지 차원에 걸쳐 있다. 물리학의 용어를 빌려 비유하자면, 인간은 두 세계에 걸쳐 사는 존재와 같다. 사람은 몸을 가지고 있는 이상 시간과 물질과 공간에 제한된 존재이다. 그러나 동시에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물질을 초월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이기도 하다. 몸으로는 시간과 공간 속에 살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며 영원을 사모한다. 그것은 지상의 모든 피조물 중에서 오직 인간만 갖는 특징이다. 죽음이 인간 존재의 끝이 아니며,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운명을 가진 존재이다. 그것은 인간이 영적 차원의 존재라는 뜻이다.

 

이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신비인데, 이 신비를 인식하고 그 영적 세상을 기대하며 사는 것과, 물질의 세상에 집착하여 사는 것은 완전하게 다르다. 그래서 성경은 영혼을 갖고 있는 인간이 눈에 보이는 세상만 전부인 줄 알고 사는 것이 가장 어리석고 불행하다고 한다. 아무리 세상에서 높고 부요하고 건강해도 가장 불쌍하고 어리석은 인생일 뿐이다. “시간과 공간과 물질이라는 세상은 인간 존재가 사는 아주 작은, 그리고 지극히 짧은 것이기 때문이다. 야고보가 말한 그대로이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그 짧은 아침 안개 같은 시간, 여름밤의 꿈같이 지나가는 세상에 집착하여 영원한 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너무 불행하다.

 

그래서 요한 사도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라고 했다.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속지 말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알고 살면 안 된다. 그야말로 꿈같은 세상이다. 꿈은 반드시 깨는 것이기 때문이다.

 

1. 나는 몸을 입고 살지만 동시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적 존재'입니다. 이번 주, 세상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고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기 위해 구별할 시간이나 장소는 어디인가요?

 

2. 눈에 보이는 돈이나 세상의 성공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고 아등바등 살다가, 어느 순간 그것이 헛됨을 깨닫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 헌금 - 봉헌찬송: 390, 기도: 속장

* 폐회 주기도문

* 요절 -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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