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년 4월 25일 속회공과
2025-04-19 13:53:4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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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일 속회공과

 

 

천 일 번의 부활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570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고전15:20-2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요약하면 , 사망, 부활이다. 선악과를 먹어 죄를 지은 인간의 삶은 온통 죄투성이다. 무엇을 한다 해도 결국 인간이 하는 일은 죄짓는 것뿐이라는 것이 성경의 지적이다. 생명을 비롯해, 인생에서 내게 붙어 있는 것들, 재산, 건강, 자식, 명예, 권력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것들을 이용해 마음대로 살고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유혹은 끝이 없지만, 그것들은 결국 내게서 다 떨어진다. 마지막엔 아무것도 없이 하나님 앞에 설 것이다.

그때 내게 붙어 있었던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나님이 물으실 텐데, 그때 대답할 것들은 지금 현재 내가 사는 삶이다. 내가 살고 있는 모습이 나의 대답인데, 그 대답으로 영원한 삶의 처소가 정해진다. 죄인인 인간은 무엇을 하고 이루고 구축했어도 다 죄뿐이다. 그리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 결국 다 죽는다. 그것은 육신의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경은 죄 가운데 사는 인간의 삶을 이미 죽은 것으로 말한다.

 

말하자면, 그것은 무덤에서 사는 것이다. 그런데, 그 무덤 같은 세상에 하나님이 들어오신 사건이 성육신,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신 일이다. 그분이 무덤 속에서 죽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고난당하고 죽으셨다. 그분이 나를 위해 오시고,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 구원받은 우리가 고백하는 십자가의 신앙이다. 그 고백이 믿음이고, 그 믿음이 나와 예수 그리스도를 묶어버리는 밧줄이다. 그렇게 예수와 묶인 사람들이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한다고 고백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14:8) 그분과 함께 묶여진 사람은 그분이 당했던 조롱과 멸시와 고난을 당한다. 묶여져 있는 것, 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예수를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믿은 것 때문에 입지 않아도 되는 손해, 듣지 않아도 되는 조롱, 당하지 않아도 되는 고난과 죽음을 당했다. 묶여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묶여 있기 때문에 그분이 부활할 때 같이 부활한다. 주님이 부활하시면 나도 부활한다. 죽음은 모두에게 두려운 것이지만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분과 함께 부활하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5:55-57)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주께서 무덤에 오셨다. 내가 그분을 나의 주로 고백하는 믿음, 그 믿음의 줄로 나는 그분과 묶여졌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동반자요 반려자로 세상을 산다. 부활의 날에 그분과 묶여진 나는 무덤을 나가 주님의 부활에 함께 한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는 주님만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1. 내 삶의 유혹에서 반드시 떨어져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2. 사나 죽으나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주시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171,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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