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5월 29일 속회공과
“약속하신 성령”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190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행1:4-8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 불렸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6).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작은 그리스도처럼 사는 사람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라고 했다. 결국 그리스도인은 성령이 그 안에 거하시고, 성령께 이끌려 사는 사람이다.
신앙은 내가 먼저 잘해서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은혜로 이끄시고 우리는 그 은혜에 응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총은 언제나 약속을 통해 주어진다. 부모가 자녀에게 아무 때나 모든 것을 주지 않고, 가장 좋은 때를 기다리게 하듯 하나님도 우리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 안에서 자라게 하신다. 약속을 믿는 사람에게 기다림은 절망이 아니라 소망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고 싶으신 것이 많으시다. 우리가 축복의 그릇으로 자라날 때, 하나님은 반드시 그 그릇을 채워주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도 약속의 성취였고, 성령의 오심도 약속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 “권능을 받으리라”,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약속하셨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약속을 붙잡고 사는 삶이다. 약속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가장 불쌍한 삶이지만, 약속이 있기에 그리스도인의 삶보다 복된 삶은 없다.
성령 세례는 이제 성령이 이끄시는 인생이 된다는 뜻이다. 성령이 임하면 반드시 변화가 일어난다. 베드로는 겁 많고 초라한 배신자였지만, 성령을 받은 후 수천 명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배운 것이 많지 않았지만 성령께서 그의 말과 지식을 주도하셨다. 그는 핍박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4:19)라고 담대히 말했다.
또한 성령은 권능을 주신다. 이 권능은 단순히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아니라 죄를 이기고, 죄책감을 이기고, 자기 자신을 이기는 능력이다.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 부인한 죄책감에 눌릴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지만, 성령께서 그를 일으키셔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그의 설교 한 번에 삼천 명이 회개했다. 그러나 베드로의 더 큰 능력은 기적을 행한 후에도 자신을 높이지 않은 것이다.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고친 후 그는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행3:12)라고 말했다. 이것이 성령의 권능이다.
바울과 바나바도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친 후 사람들이 자신들을 신처럼 높이려 하자 옷을 찢고 외쳤다.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행14:15). 사람은 누구나 높아지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성령은 그 교만을 이기게 하신다.
1.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서, 내가 지금 이겨내야 할 나의 약한 모습(두려움, 걱정, 혈기 등)은 무엇일까요?
2. 내 용기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던 일인데, 성령님이 도와주셔서 담대하게 감당했던 경험이 있나요?
* 헌금 - 찬송: 191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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