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5월 8일 속회공과
“어른이 찬송”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563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마18:3, 19:21-22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은 존재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면서 그 목적을 잃어버렸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 헬라어 “하마르티아”는 ‘과녁을 벗어났다’는 뜻으로, 인간이 창조 목적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그 결과 인간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살아가게 되었고, 이는 사사시대의 한 구절로 잘 드러난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21:25). 창조주를 떠난 인간은 자기 욕심과 기준을 따라 살아가며, 결국 하나님과 단절된 삶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인간에게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소망이 없다.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고, 그 결과는 멸망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상태의 인간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인들을 대신한 희생이며, 이를 통해 구원의 길이 열렸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이 복음을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단순히 죄 사함을 받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목적이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구원받은 성도는 더 이상 자기 뜻이나 세상의 가치 기준을 따라 살 수 없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존재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삶의 기준도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삶의 변화를 분명히 보여준다. 그는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조건을 배설물로 여기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한다(빌4:11). 외적으로는 손해를 보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삶에는 감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는 삶의 목적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마18:3). 이는 단순한 순수함이나 착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의지하는 존재의 모습이다. 어린아이가 부모를 바라보듯,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바로 어린아이 같은 믿음을 가진 성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녀 역시 “여호와의 기업”(시127:3)으로 이해해야 한다. 자녀는 세상의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양육해야 할 존재다. 공부나 성공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실 수도 있는 수단일 뿐이다.
결국 잘 사는 삶이란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성경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롬14:8)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필요하다면 손해도 감수하며, 양보하고 희생할 줄 아는 삶이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이다. 돈이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야말로 목적이 회복된 인생이며, 구원받은 성도의 참된 삶이다.
1. 다윗이 힘들 때도 하나님을 찬송했던 것처럼, 이번 주 짜증나거나 지칠 때 불평 대신 내 입술로 드릴 작은 찬양이나 감사의 고백은 무엇일까요?
2. 세상의 성공이나 인정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을 선택했을 때, 오히려 더 큰 평안과 기쁨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면 나눠볼까요?
* 헌금 - 봉헌찬송: 569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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