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8월 7일 속회공과
“산 자의 예배”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38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창4:26, 사2:22
성경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단순히 예의 바르고 도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죄로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참사람으로 새로워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리스도인에 대한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것인데, 그 문제를 풀려면 사람의 처음으로 뒤돌아가야 한다. 사람이 처음 창조된 때를 알아보면 된다는 뜻이다.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창5:1-2)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것은 사람이었다. 어떤 특정한 신분과 자격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만드셨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이 목사나, 장로, 권사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 그것은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창조했을 때의 그 사람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사람이 겉모습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의 모습 그대로이지만 속은 아니라고 한다. 속이 원본과 달라졌다. 그것을 이렇게 말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12) 이 말씀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하셨던 그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에노스”는 아담의 손자이고, 셋의 아들인데, 성경은 에노스 때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불렀다고 했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4:26) 그것은 “에노스”라는 이름의 뜻을 보면 의미가 분명해진다. 히브리어 “에노스”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 유한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됐을 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 여기에서 산 자의 예배가 시작된다. 즉, 산 자의 예배는 자신이 흙이며, 호흡이 하나님의 손에 있고,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음을 아는 사람이 드리는 예배다. 에노스 때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듯이, 자신의 연약함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을 부른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골고다에 세워졌다. 골고다는 해골이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신의 마음속에 세울 수 있는 존재는 자신이 해골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나는 곧 죽을 사람이라는 것을 알 때,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영생의 의미를 알고 십자가를 세울 수 있다. 자신의 호흡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산 사람, 그들이 드리는 예배가 산 자의 예배가 된다.
1. 교회 직분이나 세상의 타이틀(자격)을 앞세우기보다, 먼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참사람'으로 회복되기 위해 내가 고쳐야 할 말이나 태도는 무엇일까요?
2. 건강이나 물질, 사람을 의지하며 내 힘으로 살려고 바둥거리다가, 철저히 내 한계와 연약함을 깨닫고 비로소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헌금 - 봉헌찬송: 438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사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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